- 노랗고 빨간 노트/ - 2010
건축설계 2-w01 : memo, 2010. 10. 02.
연가가가람
2010. 10. 2. 14:50
#1
현재는 너무 형태적으로나 입면적으로나 다가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입면은 내부 프로그램이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푸는 것도 좋다. 그러니 현재 생각한 트러스와 같은 구조적인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는 말자.
현재로서 더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공간들을 풀어가는 테마나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사실 현재로서는 그러한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지금 봤을 때는 '관입'이 되게 중요한 것 같지만, 막상 그 관입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이는 학생이 아직 하고자 하는 생각이 분명치 못 한 데다가 얽매여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학생이 이러한 과정을 가고 있는 것이 머리 속에 박혀있는 이미지나 무의식의 영향이 큰 것 같다. 그에 대한 것으로 눈에 확 들어나는 것은 바로 선큰에 있는 정원이 아닐까 싶다. 다른 곳은 변할 수 있지만, 유독 지하 정원만은 고정을 시켜두었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정답이 안 나오게 되는 상황에 빠져있다. 지금으로서는 학생이 해야할 것은 다시 한 번, '과연 이 집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배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각각의 매스가 길다보니, 이것은 집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갤러리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긴 매스 때문에 생겨나는 외부공간들이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다시 한 번 관계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재는 너무 형태적으로나 입면적으로나 다가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입면은 내부 프로그램이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푸는 것도 좋다. 그러니 현재 생각한 트러스와 같은 구조적인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는 말자.
현재로서 더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공간들을 풀어가는 테마나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사실 현재로서는 그러한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지금 봤을 때는 '관입'이 되게 중요한 것 같지만, 막상 그 관입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이는 학생이 아직 하고자 하는 생각이 분명치 못 한 데다가 얽매여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학생이 이러한 과정을 가고 있는 것이 머리 속에 박혀있는 이미지나 무의식의 영향이 큰 것 같다. 그에 대한 것으로 눈에 확 들어나는 것은 바로 선큰에 있는 정원이 아닐까 싶다. 다른 곳은 변할 수 있지만, 유독 지하 정원만은 고정을 시켜두었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정답이 안 나오게 되는 상황에 빠져있다. 지금으로서는 학생이 해야할 것은 다시 한 번, '과연 이 집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배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각각의 매스가 길다보니, 이것은 집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갤러리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긴 매스 때문에 생겨나는 외부공간들이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다시 한 번 관계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