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랗고 빨간 노트/ - 2010

건축설계 2-w01 : 조닝과 섹션에 대한 생각 006 - memo, 2010. 09. 14.

연가가가람 2010. 9. 15. 00:47

  어제의 크리틱 이후에 생각해본 조닝. 사실 공간, 배치에 대한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다고 그리긴 했는데, 전병욱 교수님께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 하였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메모에서 하기로 하고...
  기본적으로 대지의 안쪽에서 이루어지는 동선과 생활이 이루어지는 매스들과 그 아래에 존재하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남쪽 도로에 인접해 있는 외부공간들. 지금 와서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다시금 보자니 교수님 말대로 각 관계보다는 그저 구획만 되어있는 것으로 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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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닝 만으로는 공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어려울 것 같아서 그려본 섹션. 거기다가 어느 정도 내가 생각해보고 있는 공간을 나타내보기도 하였다. 아직도 동생에 대한 생각이 좀 부족하다.


memo, 2010. 09. 14.

#1 *
  공간에 관계에 대해서 그렸다고는 하는데, 조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각각의 구획에서 어떻게 다가가고, 건너가는 것 등에 대한 것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조닝을 통해서 보면 무언가 공간적으로 플랜이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섹션을 보면 그러한 관계가 나타나있지 않다. 이러한 결과는 나타난 데에는 아마 생각은 해두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러지 않나 싶다.

#2
  지하 공간은 기본적으로 선큰이 있음으로 인해 존재감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건축적 어휘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당연히 나올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특이하게도 우리 반에서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