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마우스그림.


2006.


2006.


2006. 03. 01.


2006. 03. 02.


2006. 03. 02.


2006. 03. 04.


2006. 03. 04.


2006. 03. 09.


2006. 03. 11.


2006. 03. 12.


2006. 03. 12.


2006. 03. 13.


2006. 03. 13.


2006. 03. 14.


2006. 03. 15.


2006. 03. 16.


2006. 03. 17.


2006. 03. 18.


2006. 03. 18.


2006. 03. 20.


2006. 03. 21.


2006. 03. 26.


2006. 03. 28.


2006. 04. 01.


2006. 04. 03.


2006. 05. 03.


2006. 05. 04.

아름다와라 그 곳.
이 땅을
넓고 좁다란
하늘의 문으로
그리워 할 때.



2006. 05. 07.


2006. 05. 24.


2006. 06. 17.


2006. 07. 05.


2006. 07. 10.


2006. 08. 18.


2006. 09. 23.


2006. 10. 29.


2006. 11. 11

가끔은 이렇게,
흑백으로만 된,
여백으로 꽉찬,
얼렁뚱땅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막혀버린 현실과는
대조되는 단조로움에,
우리는 여백의 미에
매료되어
여유롭게 허송세월하며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가장 한심스럽고도
가장 자주 접하고 싶은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



2007. 08. 24.

달은 슬프기에 거대하고,
달은 슬퍼서 양귀비처럼 붉다.

아파트에 가려진 슬픈 아낙네.
가려진 눈물을 흘리는 아낙네.

무슨 말이 필요하리.
저 달을 감싸안으려 해도
가로등에 비춰진
주황빛 아스팔트의 길은
편해보여도 험난하다.



2007. 12. 27.

아직 다 익지도 못 한채
나무에 의해 잘려진 달...



2008. 01. 12.
2010. 9. 15. 01:19 · RSS · 트랙백 · - 뒤뜰/- 초록 편지 ·